[병명: Vertebral Artery Dissection (VAD, 척추동맥 박리)]
1. 정의 및 역학
• 정의: 척추동맥 벽에 찢어짐이 발생하여 혈류가 혈관 벽 층 내부로 유입되어 벽내 혈종(Intramural hemorrhage)을 일으키는 질환.
• 발생률(Incidence): 인구 10만 명당 약 1.0 – 1.1명
• 대상: 주로 평균 46.5세 전후의 젊은 성인에서 발병하며, 청년층 뇌졸중(Stroke)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의 주요 원인 중 하나
2. 원인 (Etiology)
• Extrinsic (외부 요인): 목 교정(카이로프랙틱), 자동차 사고, 수술적 외상, 스포츠 부상 등 목의 급격한 움직임이나 외상
-> 실제로 목을 돌렸는데 갑자기 통증과 두통이 생겼다며 내원.
• Intrinsic (내부 요인): 결합조직 질환, 혈관염, 죽상경화증, 엘라스틴 부족과 같은 해부학적 혈관벽 결함
3. 발병 기전 (Pathogenesis)
혈관벽의 5개 층(속막, 내탄력판, 중간막, 외탄력판, 바깥막) 중 일부가 찢어지며 다음과 같이 진행.
1. 속막(Tunica intima) 찢어짐: 가장 흔한 시작점이며, 혈액이 속막 아래 공간인 **가짜 통로(false lumen)**로 흘러 들어감
2. 혈종 형성 및 협착: 속막 아래 혈종이 생기면 동맥이 좁아지거나(협착) 막히게(폐색) 되어 혈전색전증을 유발
3. 가성동맥류 형성: 만약 바깥막(Tunica adventitia) 쪽으로 혈종이 부풀어 오르면 **가성동맥류(Pseudoaneurysm)**가 형성
4. 주요 임상 증상 (Clinical Manifestation)
• 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두통 및 목 통증(Neck pain)이 나타남
• 신경학적 증상: 어지럼증(Vertigo), 구토, 복시 등 비특이적 증상부터 반신마비와 같은 뇌졸중 증상까지 다양
• 드문 증상: 척수 허혈로 인해 사지 마비, 감각 소실,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함
-> 갑자기 목을 돌렸는데 그때부터 두통과 목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의심해볼 만하다. 특히 젊은 환자라면.
-> Vertebral artery에 협착이 생기면 PICA 영역이 특히 영향을 받으므로, 그에 따른 소뇌 기능 이상 증상인 Vertigo 등이 나타나기 쉽다.
5. 진단 (Diagnosis)
• Gold Standard: MRA, CTA, Doppler ultrasonography, C-DSA
• 민감도: CTA(100%), MRA(77%), Doppler ultrasonography (71%)
• 특징적 소견: String sign(끈 징후), Pearl sign(진주 징후), 이중 통로(Double lumen) 등
-> 결국 VAD는 혈관 내벽이 혈액으로 인해 찢어지는 것이기에, 영상 검사를 진행하면 내부에 Flap과 False Lumen이 관찰된다.
-> Transverse 영상에서는 진주알처럼 혈관이 들어갔다 올록튀어나오는 모양을 보이며, 조영제를 사용했을 때 False lumen으로 들어간 조영제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해당 부분만 밝게 보이기도 한다.
6. 치료 및 관리 (Management)
• 보존적 약물 치료: 항혈소판제(DAPT 등)나 항응고제(와파린, DOAC 등)를 투여하여 혈전 형성 억제
• 급성기 치료: 증상 발현 4.5시간 이내인 경우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을 고려할 수 있음
• 혈관 내 치료(EVT):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협착이 심한 경우, 또는 파열된 경우 스텐트 삽입술이나 코일 색전술
-> 다만 VA는 PICA 등 이 나오는 동맥이기에, 스텐스 삽입 시 해당 perforating artery 부분이 모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
• 예후: 적절히 관리될 경우 대개 예후가 우수
References: Amran et al. Egypt J Neurol Psychiatry Neurosurg (2024) 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