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6M, 상품명 Invega Hafyera는 2021년 8월 FDA 승인을 받은 Paliperidone Palmitate의 6개월 지속형 주사제이다. 24주 간격으로 둔부 근육에 1092 mg/3.5 mL 또는 1560 mg/5 mL를 투여한다. Paliperidone Palmitate의 LAI (Long-acting Injectable)로는 2015년 승인된 PP3M (Invega Trinza), 2009년 승인된 PP1M (Invega Sustenna)가 있고, PP1M은 Schizoaffective disorder에도 승인되었으나 PP6M, PP3M은 schizophrenia에서만 사용한다.
PP6M은 148-159일의 반감기를 가지고, Peak plasma concentration에 도달하는데 29-32일이 소요된다. 신장으로 주로 배설되며, 59%가 미변화체로 배설되며 간대사는 크지 않다. 신기능이 낮은 환자 (CrCl < 90ml/min)에서는 권고되지 않는다.
연구의 양은 적으나, PP6M은 PP3M에 비해 비열등하다고 알려져 있다. 618명의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재발예방(time to relapse)에서 PP6M은 PP3M에 대해 비열등성을 충족했다(KM 추정 차이 −2.9%, 95% CI −6.8%~1.1%). 관해율, PANSS 개선, TEAE 발생률 등 나머지 지표는 두 군이 유사했다.
PP6M은 PP1M을 적어도 4달 이상 사용했거나, PP3M을 적어도 한 번의 3달 간격 주기로 사용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24주 주기로 주사를 맞아야 하나, 2주 전부터 3주 후까지의 투여는 안전하다. 만일 예정된 일정으로부터 3주가 넘었다면, 다시 PP1M으로 치료를 시작한 이후 투여해야 한다.
PP6M의 부작용이나 Contraindication은 Paliperidone과 동일하며,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PP1M, PP3M이 안전했다는 몇몇 사례들이 있으나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소아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이상반응 위험 때문에 권고되지 않으며, 치매 관련 정신병이 있는 고령자에서는 사망 위험 증가로 승인되지 않았다.
PP6M과 같은 LAI의 장점은 특히나 경구 약제 복용 순응도가 낮은 조현병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LAI를 통해 혈중에서 약물의 꾸준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이는 낮은 부작용, 재발률, 입원율을 가져온다. 따라서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는 순응도가 불량하거나 불확실한 병력이 있는 환자, 그리고 매일 경구 복용 대신 주사제를 선호하는 환자에게 LAI를 처방할 것을 권고하되, 모든 치료가 근거기반 비약물치료를 포함한 환자중심 치료계획의 일부여야 한다는 단서를 붙인다.
다만 단점도 있다. 경구약에서 직접 전환할 수 없고 PP1M 최소 4개월 또는 PP3M 최소 1주기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투여 간격이 길어진 만큼 용량 변경의 효과가 수개월 뒤에야 나타나고 EPS나 고프로락틴혈증이 발생해도 즉각적인 조절이 어렵다. 또한 주사 횟수 감소는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면담 기회 감소를 동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