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 환자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와 신경과 환자를 마주했을 때의 접근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환자를 마주하면, Chief complaint, History taking, Review of system, Physical examination, Impression, Diagnostic plan, Treatment 순으로 진단을 시행한다. 신경과 환자의 경우 여기에 신경학적 문제들이 더해지므로, 추가적으로 Neurologic examination을 시행하여 진단을 수행한다.
Assessment와 Anatomical Localization
신경과에서는 특히나 Assessment를 중요시한다. 신경학적 증상에 따라 우리는 병변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식의 저하는 대뇌 반구 전체나 Thalamus, ARAS (뇌줄기)에서 기원하고, 운동이나 감각의 이상 위치에 따라 병변의 위치를 예상할 수 있다.
이를 Anatomical Localization이라 하는데, 이를 파악하는 것엔 다양한 증상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Corticospinal tract, Medial Lemniscus pathway, Spinothalamic tract의 long tract 증상을 이용할 수 있다. 운동이나 감각(4개의 modality)의 이상 분포를 통해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뇌신경 증상을 이용할 수 있다. 외안근 운동, 얼굴마비, 구역반사는 대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상이다. 심부반사나 병적 반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반사가 항진되었는지, 소실되었는지를 통해 UMN sign, LMN sign을 구별해볼 수 있고, 이는 중추신경계 문제인지, 말초신경계 문제인지 추정할 수 있다.
Etiology
Etiology도 생각해볼 수 있다. 증상이 Acute한지, subacute한지, chronic한지와, 점차 진행하는지, 갑자기 진행하는지, 나아지는지 등의 양상을 통해 어떤 원인으로 증상이 생겼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이를 외우기 쉽게 VIP TNT DDD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Vascular, Infection/Inflammation, Paroxysmal, Toxic/metabolic, Neoplasm, Trauma, Demyelination, Degenerative, Developmental을 뜻한다.
